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조짐에
질병청 '과도한 우려 불필요' 밝혀

최근 확산 조짐 보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의 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출현한 후 최근 33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변이는 기존에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일부 차이가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수는 있지만, 중증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국내에서도 BA.3.2 변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3%였던 점유율이 2월에는 12.2%, 3월에는 23.1%로 급증했는데요. 특히 올해 15주차(이달 5~11일)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6.3%로, 직전 주 4.7%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의 공식 입장
질병청은 이번 변이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해당 변이가 중증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백신(LP.8.1)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나 고령층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왜 '매미'라고 불리나요?
이 변이는 '시카다(Cicada)' 또는 '매미'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땅속에서 유충 형태로 오랜 기간 서식하는 매미처럼 장시간 잠복했다가 다시 나타났다는 점에서 붙은 별칭인데요.
2022년 초에 잠시 나왔다가 사라졌던 이 변이는 2024년 11월 다시 출현했고,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는 어떨까요?
BA.3.2 변이는 JN.1 변이와 비교해 70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면역이나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질병청은 현재 접종 중인 LP.8.1 백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전문가들은 이 변이가 팬데믹을 일으킬 위험은 적지만, 앞으로 감염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이와 고령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쿄대 사토 게이 교수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진화해서 나타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한번 잠복한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 연장 소식
앞서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고령층은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아 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결론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지만,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질병청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BA.3.2 변이는 얼마나 위험한가요?
A: 질병청과 WHO에 따르면 중증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지만, 감염자 수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Q: 기존 백신으로 예방이 되나요?
A: 현재 접종 중인 LP.8.1 백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Q: 누가 특히 주의해야 하나요?
A: 고령층과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예방접종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A: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 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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